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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집도 의사, 파퀴아오·다저스 주치의 '엘라트라체'


입력 2015.05.21 15:18 수정 2015.05.21 16:12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22일 관절경 수술 예정 ‘시즌 아웃'

집도의, 스포츠 의학 대가..성공적 수술 기대

류현진 수술 집도 의사, 파퀴아오·다저스 주치의 '엘라트라체'

류현진이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는다. ⓒ 게티이미지코리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21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 측은 “류현진이 22일 다저스 연고지인 LA에서 통증이 있는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관절경 수술은 관절경이라는 카메라가 달린 작은 관을 삽입해 진행하는 수술을 일컫는다. 1970년대부터 시행된 수술로 어깨, 무릎 등 주로 관절 부위에 사용되는 수술법이다.

이 수술을 받게 되면 재활 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올 시즌 류현진의 복귀는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번 수술로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염증 부위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정도로 끝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 정도의 수술로 끝난다면 류현진은 6개월 후부터 공을 던질 수 있다.

류현진의 수술은 팀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맡는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미국 스포츠 의학의 대가로 잘 알려진 인물로 류현진의 동료인 잭 그레인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의 코비 브라이언트, 미식축구 스타 톰 브래디 등의 수술을 집도한 경력이 있다.

특히 이달 초에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세기의 대결’을 펼쳐 화제가 된 매니 파퀴아오의 오른쪽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3월 시범경기 도중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껴 투구를 중단한 채 재활에 몰두해왔다. 몇 차례 피칭 훈련을 재개했지만 통증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구단과 상의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2년간 56경기에서 344이닝 던지며 28승 15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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