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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급속충전시설 확대로 SM3 Z.E. 운행범위 '업'


입력 2015.09.25 15:30 수정 2015.09.25 15:30        윤정선 기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30곳 등 급속 충전기 100기 오늘부터 가동

SM3 Z.E. ⓒ르노삼성

르노삼성 전기차 SM3 Z.E.의 운행범위가 전국으로 확장됐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환경부의 급속충전기 100기 추가 가동으로 SM3 Z.E. 운행범위가 전국으로 확대됐다고 25일 밝혔다.

SM3 Z.E.는 국내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인 135km(보정복합연비 기준)를 자랑한다. 제동 시 에너지 회생 시스템이 가동돼 실제 주행거리는 이보다 30% 더 길다.

이번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추가 설치된 급속충전시설 간 최장거리는 경부고속도로 87㎞, 서해안고속도로 78㎞다. 이에 부산이나 목포까지 방전 걱정 없이 갈 수 있다. 아울러 연말까지 급속충전시설 전기료는 무료다.

자세한 전국 충전시설 위치와 현황은 한국환경공단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은 올해 SM3 Z.E.의 목표판매대수인 1000대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8월까지 640대가 팔렸다.

상반기 환경부와 각 지자체 전기차 공모에서 부산, 포항에서 1위, 제주도 2위 등 단일 차종으로 괄목할 성적을 보였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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