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총괄회장, 롯데월드타워 깜짝방문
형제의 난 이후 약 4개월만에 처음...일어서서 걷기도 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약 4개월만에 롯데월드타워를 깜짝 방문했다. 최근 롯데에서 불거진 '형제의 난'이후 처음으로 외부에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전일 오후 2시30분께 제2롯데월드와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했다. 이날 신 총괄회장은 장녀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함께 2시간 가량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과 롯데월드몰을 둘러봤다. 현장에서는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의 안내를 받았다.
신 총괄회장은 대부분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 현장을 돌았지만 잠깐 일어서서 걷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 총괄회장은 노 대포와 현장 직원들에게 공사 현황과 층별 용도 등에 대해서도 많은 질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방문은 지난 5월에 이어 4개월만에 이뤄진 일로, 당시에도 예고없이 방문했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신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으로 평소 후손들에게 남기는 마지막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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