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호텔 포시즌스 서울, 광화문에 오픈

총 317개의 편안한 객실...각국의 셰프와 바텐더가 모인 7개의 레스토랑과 바

세계 최고급 호텔 브랜드의 첫 한국 지점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1일 광화문에 오픈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세계적인 최고급 호텔 브랜드의 첫 한국 지점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1일 광화문 사거리에 오픈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43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한 총 317개의 객실뿐 아니라, 각각 다른 컨셉을 지닌 7개의 레스토랑과 바, 3층 규모의 포시즌스 클럽 서울 등 최고급 시설을 갖췄다.

포시즌스의 집약된 노하우로 디자인된 호텔 내부와 객실은 자연 채광이 극대화되도록 설계했고 모든 객실에는 고객의 개별적인 수면 스타일에 따라 침대의 푹신함을 선택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포시즌스 침대가 구비돼 있다. 또한 28층 라운지와 일부 객실에서는 경복궁과 청와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을 자랑한다.

7개의 레스토랑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중식당 '유 유안'과 일식당 '키오쿠'는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안드레 푸가 디자인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Boccalino)', 뷔페 레스토랑 '마켓 키친', 스피크이지 컨셉에서 영감을 받은 바, '찰스 H', 이탈리안 스타일의 칵테일 바 '바 보칼리노', 로비 라운지 '마루' 등 총 7개의 레스토랑과 바는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와 바텐더들이 포시즌스의 최고급 서비스에 걸맞은 파인다이닝을 제공한다.

3개의 층으로 구성된 포시즌스 클럽 서울은 호텔 투숙객과 피트니스 회원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입회비만 최소 1억원 이상 이다.

그룹 클래스와 개인 트레이닝을 위한 스튜디오가 준비돼 있으며, 이 외에도 주스바와 클럽 라운지, 실내 수영장과 골프 시물레이션 연습장이 구비돼 있다.

포시즌스 호텔은 국내 호텔 최초로 네일 바를 오픈했으며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프리미엄 네일 관리 및 매니큐어와 페디큐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의 연회는 대규모 볼룸 두 개와 다양한 소규모 공간을 갖춰 각종 이벤트와 회의를 위해 편리하게 맞춤 세팅이 가능하다. 웨딩 이벤트 또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7개의 레스토랑과 바에서 제공하는 나만의 맞춤형 메뉴는 물론 전반적인 기획부터 진행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내부는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들이 모던하게 반영됐으며, 도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워 디자이너 니콜라이 버그만의 작품들과 함께 160개 이상의 현대 미술 작품들이 호텔 내 곳곳에 비치돼 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루보쉬 바타 총지배인은 "서울은 혁신적인 영감을 주는 곳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도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2번째로 큰 도시 서울 그 중에서도 한국의 풍부한 문화와 역사의 중심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곳, 광화문에서 포시즌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설렌다"며 "한국에 진출을 준비하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완벽한 계획으로 호텔을 오픈한 만큼 포시즌스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