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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고령화연구재단, 17일 본격 출범


입력 2015.11.16 15:24 수정 2015.11.16 15:24        스팟뉴스팀

고령화 문제해결, 노인복지 실현 위한 노력 경주할 것

박항진 이사장과 중국 화인문화예술그룹 이신 부회장 ⓒ세계고령화연구재단

세계고령화연구재단(World Senior Complex Study Group)이 오는 11월 1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한다.

'시니어들의 행복한 삶과 가치의 구현'을 목적으로 한 세계고령화연구재단은 'H&H 브라더스 그룹'이 주도하여 설립되었다. 당면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고령화 문제의 해법을 들고 출범한 세계고령화연구재단은 노인의 건강, 복지 증진, 빈곤퇴치, 일자리창출, 지역농촌 친환경 사업, 농공업제조생산 등에 대해 기존 중앙 정부와 지자체의 사업과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준비, 실행하고자 할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건강, 의료, 체험마을, 교육시설 등을 건설하며 비영리사업을 지역단위로 조성하되 종국에는 자급자족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을 사업구성원과 공동체에 환원할 수 있는 진행계획을 연구, 운영, 실행한다.

H&H 브라더스 그룹 회장이자 세계고령화연구재단을 이끌고 있는 박항진 이사장은 “고령화 세대를 단순한 피부양층으로만 여겨오던 종래의 마인드를 혁신하여 그들이 지역별 분야별 창조적인 영농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이곳에서 자립바탕을 구축함은 물론 보다 유익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 지원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설립되는 세계고령화연구재단은 창조경제를 근간으로 하는 제2의 새마을 녹색사업을 실천, 고령시대 한류바람의 선두주자로 뛰게 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요양, 의료, 건강 등 창업적 생산농장 산업체를 조성하기 위하여 이런저런 이유로 방치된 국유지와 종교단체 및 개인 소유자들과의 임대와 무상제공 등으로 미개발지 개발 활성화를 기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과의 제휴 협력을 통해 고령화시대 맞춤형 사업의 연구와 연수의 교류, 우수 인재들의 상호방문과 운영 노하우 전수 등 실질적이고도 지속적인 영리와 비영리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 재단은 고령화 문제에 따른 각종 이슈 정립과 이의 해결책 연구 및 구체적 방안을 차질 없이 실천하며 나아가 한국의 성공적인 지역 개발 정책인 새마을 운동의 정신과 실천 방안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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