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부터 박근령까지…도도맘 김미나 '정체'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유명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정치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도도맘 김미나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인 박근령 육영재단 전 이사장으로부터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 정치 입문을 제안했다는 것.
보도에서 박근령 전 이사장은 “차 속에서 출연하는 방송을 남편인 신동욱 총재와 듣다가 이렇게 감명 소감을 글로 보내드리게 됐다”며 “좌익세력과 늘 대적해야하는 휴전 중인 나라에서 우익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해야 할 발언을 시원하게 해주셔서 큰 아버님의 DNA가 아니 그 이상의 잠재력의 소유자이신 것. 막상 도도맘 본인께선 모르실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나 씨는 “이렇게 박총재님과의 인연까지 닿게 됐으니 사람 앞날은 한치 앞을 못 본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아직은 어린 나이지만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존경하며 그 곁을 함께하고 지키신 총재님을 생각하면 눈시울이 불거진다. 앞으로 건강 유의하셔서 나라를 위한 일을 해주세요 그리 되리라 항상 응원하고 돕겠다”고 화답했다.
네티즌들은 "도도맘 김미나 정체가 궁금하다", "도도맘 김미나 씨 누구시길래", "도도맘 김미나씨 대박"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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