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롯데케미칼, 차이나플라스 2016 참가


입력 2016.04.25 10:11 수정 2016.04.25 10:24        이홍석 기자

아시아 최대 석유화학·고무 전시회...화학 기술력 선봬

차이나플라스 2016에 참가하는 롯데케미칼 부스 조감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 푸동 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16(ChinaPlas 2016)'에 참가, 수준 높은 화학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에서 전시부스를 전체적으로 기차의 한 량을 보는 듯한 사각형 박스 형태로 구성했다. 또 친환경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녹색’과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경영철학을 드러내는 ‘흰색’을 조화롭게 사용해 최정상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안정감 속에서 역동적인 롯데케미칼의 이미지를 드러냄으로써 사랑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인류의 풍요로운 미래에 기여하고자 하는 롯데케미칼의 지향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차이나플라스 2016에서 롯데케미칼은 총 9개의 존으로 나누어 아시아 최정상급의 다양한 기술력을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

모터존에서는 지난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컨셉트카인 '인트라도'의 카본프레임을 선보인다. 이 프레임에는 현대자동차와 공동개발한 초경량 탄소섬유 복합재가 적용돼 기존 차량 중량을 획기적으로 경량화 할 수 있는 기술력이 구현됐다.

다이내믹라이프 존에서는 다양한 경량화 소재를 특화해서, 심플라이프 존에서는 일반(General)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처 별로 해서 구성했다. 또 에코라이프 존에서는 생분해성 제품들을 전시, 고급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고 베터 라이트 존에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포함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총 33개국 약 3000여개의 업체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엑손모빌·듀폰·바스프·다우 등 세계적 석유화학회사는 물론 국내의 대표적 석유화학회사인 롯데케미칼·LG화학·SK종합화학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압출·바이오플라스틱·산업자동화 등 약 15개의 테마전시관이 마련돼 국내외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