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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퍼스널 모빌리티' 기획전 실시


입력 2017.04.18 10:15 수정 2017.04.18 10:20        김유연 기자

인기 100여 종 레저용품 최대 46% 할인

SK플래닛 11번가, 퍼스널 모빌리티 기획전 실시.ⓒSK플래닛

SK플래닛 11번가는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퍼스널 모빌리티(개인용 이동수단) 마니아들을 위한 ‘재미있는 자전거 타기 기획전’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기간 전동킥보드, 나인봇, 전동휠, 전기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부터 GPS 속도계, 액션캠 등의 전문장비들까지 봄맞이 레저용품 100여 종을 한데 모아 최대 46%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나인봇 미니 프로 320(66만5100원)’, ‘비텔리 인도어 스마트 트레이너(265만원)’, ‘인모션 외발 전동휠(69만원)’, ‘샤오미 접이식 전동 킥보드(49만5000원)’ 등이 있다.

국내 자전거 이용인구 1300만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전동휠, 전기자전거 등의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실제, 11번가에서 관련상품 매출은 최근(3월1일~4월16일) 지난해 대비 1100% 급증했는데 특히 내년 3월부터 전기자전거를 자전거도로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 소비자들의 구매 니즈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산악자전거(MTB), 로드사이클 등 높은 사양을 가진 전문가용 제품도 인기다. 최근 (3월1일~4월16일) 11번가 내 ‘MTB’, ‘로드자전거’ 매출은 지난해 대비 각각 39%, 47% 증가했다. 이에 자신만의 라이딩, 완주 모습을 측정하고 기록하기 위한 속도계, 액션캠 등의 전문장비까지 덩달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속도계, 트레이너, 고글 등 마니아들의 영역인 ‘하이엔드(high-end) 장비’ 매출은 최근 (3월1일~4월16일) 지난해 대비 15% 증가했고, 장비에 1인당 쓰는 평균금액 역시 지난해 16만3000원에서 올해 22만9000원으로 약 40%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이제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취미활동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으며 출퇴근용, 레저용 등 용도에 따라 ‘세컨드 자전거’까지 들여놓는 시대”라며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퍼스널 모빌리티를 시작으로 고가장비부터 가성비 높은 온라인 단독상품, 이색제품 등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라인업을 확보해 최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넘어오고 있는 레저시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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