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수입가격 오름세 지속…관세청 3차 동향 발표
주요 농축수산물 66개 품목 중 46개 상승
대게·오징어·조기·양배추 등 크게 올라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성수품 수입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관세청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농축수산물 66개 품목에 대한 3차 수입가격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 자료의 분석기간은 추석 1~3주 전 누적인 지난해 8월 16일에서 9월 22일과 올해 9월 4~24일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분석 기간 내 46품목이 상승, 16품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중에서는 양배추(31.7%)와 고춧가루(31.6%), 생강(31.1%), 호두(25.7%), 키위(17.0%), 당근(16.7%) 등이 상승했고 팥(-30.6%)과 양파(-22.4%), 파인애플(-21.5%), 바나나(-19.9%) 등은 하락했다.
축산물의 경우 닭날개(34.4%)와 버터(30.5%), 모차렐라 치즈(25.2%), 닭가슴(25.0%), 삼겹살(25.0%), 닭다리(20.9%), 소갈비(18.2%), 기타 냉동돼지고기(14.3%) 등이 올랐다.
수산물 가운데서는 대게(85.8%)와 오징어(74.4%), 조기(63.1%), 낙지(22.0%), 주꾸미(20.5%), 꽁치(18.0%) 등이 상승했고 아귀(-35.0%)와 갈치(-14.1%), 홍어(-12.0%) 등은 하락했다.
한편 배추와 호박, 대추, 배 등 4개 품목은 분석기간 내 수입량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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