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2상에서는 단독요법으로 DWP160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며,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30여개 대형병원에서 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DWP16001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에서 기존 약물대비 100배 이상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요당 분비효능을 확인했고, 15일 반복 투여 시 하루 요당분비량이 활성대조군 40g에 비해 50g 이상의 요당 분비능을 확인한 바 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그동안 SGLT2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독차지하던 시장이었지만, 대웅제약이 차별화된 약효를 보유한 약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DWP16001이 계열 내 최고신약(BEST IN CLASS)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위궤양, 당뇨병, 섬유증, 자가면역, 만성통증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등 올해 창립 이래 최다 건수의 신규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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