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토트넘 유로파리그 1차전 '손흥민 제외·베일 선발' 전망


입력 2020.10.22 12:48 수정 2020.10.22 13:18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현지언론들, 홈 라스크 린츠전 주전 선수들 휴식 전망

전력 우위인 데다 체력 안배...베일 감각 회복차 선발 예상

손흥민-케인. ⓒ 뉴시스 손흥민-케인. ⓒ 뉴시스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KBS라인’은 라스크 린츠전에서는 가동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에서 펼쳐지는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라스크 린츠(오스트리아)와 대결한다.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 핵심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한다. 객관적인 전력상 토트넘이 베스트 멤버를 기용하지 않고도 제압할 수 있는 상대라는 평가다. 라스크 린츠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8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져 탈락했다.


체력도 관리해야 한다.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은 올 시즌 7경기(8골 4도움) 모두 선발 출전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A매치까지 치렀다. 공격진은 손흥민과 케인 존재 때문에 출전시간이 길지 않았던 루카스 모우라나 델레 알리 등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골문도 요리스가 아닌 조 하트가 지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신 ‘이적생’ 가레스 베일은 실전 감각 회복 차원에서라도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라인’은 오는 27일 프리미어리그 번리 원정부터 본격 가동할 전망이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