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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인도 OLED 모듈 공장 인력 파견…막바지 작업


입력 2020.11.05 21:02 수정 2020.11.05 21:02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자사 및 협력업체 등 100여명 투입…생산라인 설비 반입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전경.ⓒ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인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 공장 설립 막바지 작업을 위해 현지에 인력을 파견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 노이다 지역에 건설 중인 중소형 OLED 공장에 자사 및 협력업체 직원 등 100여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파견 인력은 오는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할 예정이다.


해당 인원들은 인도 뉴델리에 도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검사와 자가격리 기간을 거친 뒤 공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8년 완공된 삼성전자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중소형 OLED 모듈 공장을 조성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인력 투입을 통해 생산라인 설비 반입 등 셋업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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