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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도 예외 없다’ V리그, 19일부터 관중 입장 축소


입력 2020.11.17 14:27 수정 2020.11.17 14:27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

대전서 열리는 삼성화재와 대한항공 경기부터 50→30%

ⓒ KOVO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도드람 2020-21 V리그의 관중 입장을 축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맹은 오는 19일 남자부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경기부터 전 경기장 전체 좌석 50%까지 입장했던 관중 규모를 30%까지만 입장시킬 계획이다.


19일 경기가 열리는 대전은 비수도권이지만 연맹은 정부가 19일 0시를 기해 수도권 1.5단계를 적용하면서 일괄적으로 모든 경기에 관중 입장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연맹 관계자는 “프로배구는 대부분 팀들이 거의 수도권에 있다. 수도권에 있는 팀들이 내려가서도 경기를 치른다. 물론 선수와 관중의 동선은 구분 돼 있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통일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맹은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고려해 경기장 방역을 비롯한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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