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에게도 오늘 축하 난 전달 예정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4·7 재보선을 통해 선출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축하 난과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12일 오후 5시30분 배재정 정무비서관을 통해 신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축하 난과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대표로서 국무회의에 참석하는바, 오세훈 시장의 국무회의 참석을 환영하며, 화요일(13일)에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오 시장에게 전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오늘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참석한다.
오 시장은 배 비서관에게 "대통령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부산으로 배 비서관을 보내 박형준 부산시장에게도 축하 난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