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효과·재정일자리 덕에 플러스 전환
고용률 65.7%, 전년 대비 0.3%p 상승
지난달 고용상황이 작년 3월 보다 0.3%p 상승에 그쳤지만 올해 3월 취업자수는 13개월 만에 31만4000명이 늘어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용은 정부 지원이 집중된 재정일자리 영향으로 20대 청년층과 60대 이상 층에서 소폭 올랐을 뿐 정작 주요 생산층인 30대와 40대에서는 줄어들었다.
통계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과 작년 3월 고용충격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실업자 수는 121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6000명이 증가했다. 실업률은 4.3%다.
실업률은 60세 이상과 50대에서 하락했으니 30대와 20대에서 상승해 전년 3월 보다 0.1%p 상승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1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0세 이상에서 40만8000명, 20대에서 13만명, 50대에서 1만3000명 각각 증가했으나, 30대에서 17만명, 40대에서 8만5000명이 각각 감소해,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5.7%로 전년 대비 0.3%p 상승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취업자가 17만1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대비 7.6% 늘어난 수치다.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은 9만4000명(9.0%), 건설업은 9만2000명(4.7%)이 증가했다.
도매 및 소매업에서는 16만8000명의 취업자가 줄어 지난해에 비해 4.8% 감소했다.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에서는 7만1000명(-5.9%),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는 2만8000명(-1.3%)이 일자리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