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1분기 우수성과 조직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영진 평가와 임직원 투표를 거쳐 선발된 팀과 직원에게 농협기프트카드 30만원과 기념품을 지급했다.
시상대상에는 ▲RPA업무 적용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디지털추진팀 ▲자산을 전략적으로 운용한 주식운용팀 ▲위험률차손익을 개선한 언더라팅팀이 선정됐다. 또 각 부문별 우수 직원 1명씩 총 6명을 선발했다.
시상식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종합성과포상제도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종합성과포상제도는 직원, 팀, 부서 3단계 포상으로 나눠 경영성과를 이룬 개인과 팀에 대해 능동적으로 보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또 기존 연도말 성과평가제도와 함께 월별, 분기별 평가를 신설했다. 수시로 새로운 과제와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달성한 임직원에 대한 보상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개편한 것이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직원 사기진작과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질적 보상과 함께 인사제도와 연계한 보상도 마련할 계획이"이라며 "기존 평가체계로 조명되지 않던 시도와 도전을 발굴하고 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