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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안보현·이유비·박지현 캐스팅…하반기 방송


입력 2021.04.27 10:08 수정 2021.04.27 10:09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티빙·tvN 동시 공개

김고은, 안보현, 이유비, 박지현이 ‘유미의 세포들’에 캐스팅 됐다.


티빙은 27일 "‘유미의 세포들’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김고은 분)의 연애와 일상을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세포 단위 심리 로맨스다. 이성, 감성, 사랑, 욕망 등 다채로운 세포들이 만들어낸 흐름을 따라 유미가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 등을 쓴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의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집필한다.


김고은은 유미 역을 맡아 평범한 직장인을 연기한다. 김고은은 지난 실연의 충격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사랑세포를 깨우려 노력하는 세포들의 모습을 현실 속 유미의 성장과 변화로 섬세하게 그릴 예정이다.


안보현은 솔직하고 담백한 사고법을 가진 게임개발자 구웅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이유비가 다채로운 연애 스킬을 장착한 루비, 박지현이 외모와 능력, 야망까지 소유한 구웅의 친구 새이를 연기한다


‘유미의 세포들’ 제작진은 “원작의 묘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했다. 에피소드 형식의 새로운 포맷, 한 시즌 14회 차로 구성된 시즌제 드라마로 준비 중이다”라며 “공감을 이끌어내면서도,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영상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덧입힐 배우들의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은 2021년 하반기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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