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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거제 사등면 해안가 정화활동 나서


입력 2021.05.07 09:25 수정 2021.05.07 09:25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임준택(왼쪽) 수협중앙회장이 6일 거제 청곡어촌계 인근 해안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거제수협과 함께 거제 사등면 청곡어촌계 인근 해안가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이번 정화활동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수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다환경감시단,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정연송 조합장과 거제수협 엄준 조합장 및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약 5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밀물 때마다 해안가에 유입되는 폐스티로폼, 플라스틱병, 생활 쓰레기는 미관 훼손, 악취, 안전사고 유발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또 플라스틱 쓰레기가 적기에 수거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 미세플라스틱 발생으로 인한 2차 오염이 유발될 수 있어 즉각적 수거활동이 필요하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에 수협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적기 수거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며 "수협에서는 해안누리길 바다대청소 사업을 통한 상시 수거활동 지원으로 해양쓰레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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