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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마이태그로 지역상권 살리기 나선다…첫 지역은 '부산'


입력 2021.05.12 09:11 수정 2021.05.12 09:20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부산 지역 내 외식 및 커피 업종 가맹점1만여 곳에서 진행

31일까지1만원 이상 결제 시2000원 청구할인 혜택 제공

BC카드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BC카드

BC카드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첫번째 대상지역은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전포카페거리 상권으로, 이 지역에 위치한 외식 및 커피 업종 가맹점 1만여 곳에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오는 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청구할인 혜택(인당 최대 2회)이 제공된다. 또 상권 내 특별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가 20% 할인혜택이 중복 제공된다. 해당 혜택은 건당 최대 3000원으로, 인당 최대 2회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특별 가맹점에서의 '마이태그' 혜택은 6개월 동안 적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BC카드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태그'를 활용해 영세/중소가맹점의 매출 증대 차원에서 기획됐다. 가맹점주 입장에서 쿠폰 확인 절차 없이 고객에게 자동으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운영도 가능해진다.


서거정 BC카드 플랫폼본부장(상무)는 "지역 기반의 중소가맹점 마케팅을 통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권으로 마이태그 마케팅 대상을 확대해 영세/중소 가맹점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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