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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동남아 3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한동훈 마중


입력 2024.10.11 20:03 수정 2024.10.11 21:20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5박 6일 일정 마무리하고 11일 귀국

필리핀·싱가포르 국빈방문 및 한·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환영나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등 5박 6일간의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저녁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나왔다.


필리핀·싱가포르 국빈방문 및 한·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은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세안과의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의 개선 흐름을 이어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면서 '바탄 원전 건설 재개 타당성 조사 협력 양해각서(MOU)' 등을 체결했다.


싱가포르와는 첨단산업 분야의 전략물자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공급망 파트너십 약정'을 체결하고 공급망 교란 발생 시 5일 내 긴급회의를 개최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공급망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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