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에이스 최민정도 변함없는 기량 과시
쇼트트랙 남녀 ‘디펜딩 챔피언’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첫 날 모든 종목에서 예선을 통과했다.
박지원은 2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500m 2차 예선 1조에서 2위, 남자 1000m 2차 예선 1조에서 2위를 차지해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남자 1500m 준준결승 2조에선 2분30초966의 기록으로 2위에 올라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건우(스포츠토토)와 장성우(고려대)도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김길리와 돌아온 에이스 최민정도 무난히 전종목 예선을 통과했다.
여자 500m, 여자 1000m 1,2차 예선을 가볍게 통과해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두 선수는 여자 1500m 준준결승에서 각각 조 2위와 1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부 개인전에 함께 출전한 심석희(서울시청)도 여자 1000m 예선과 1500m 준준결승을 통과했다.
한국은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3000m 계주, 남자 5000m 계주 준준결승에서 모두 조 1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순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