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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경쟁력 있는 한국 “김도영과 불펜 5명 주목해야”


입력 2024.11.09 11:00 수정 2024.11.09 11:0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프리미어12에 나서는 한국야구대표팀. ⓒ 뉴시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024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에 대해 ‘젊고 경쟁력 있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WBSC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2024 프리미어12 프리뷰를 게재했다. 앞서 한국 야구대표팀은 이 대회서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한 바 있다.


그러면서 주목할 선수로 KIA 김도영을 꼽았다.


WBSC은 "21세의 천재 3루수 김도영은 올해 KBO리그에서 38홈런, 40도루를 기록하며 KIA 우승에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마운드는 구원 1위 정해영(KIA)을 포함한 5명의 마무리에 의존한다"고 불펜진의 강점을 설명했다.


실제로 류중일 감독은 이번 대회서 정해영을 비롯해 박영현(kt), 김택연(두산), 조병현(SSG), 유영찬(LG) 등 각 팀 마무리 투수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예선 B조 속한 한국은 13일 대만전을 시작으로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니카공화국, 18일 호주와 차례대로 맞붙는다. 6개팀 중 상위 2개팀만이 4강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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