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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창단!


입력 2008.02.28 17:36 수정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이 28일 창단식 정식 출범했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은 전 국가대표 출신인 한문배(53)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영입하고 지난해 말 공개테스트를 통해 현대제철 출신의 김유진(28) 등 20명의 선수를 모집했다.

수원시는 2002년 월드컵 경기를 개최한 도시라는 자부심과 박지성이라는 세계적인 축구선수를 배출한 도시로서 현재 국내 K리그의 명문구단인 수원삼성 프로팀과 실업(N)리그의 최강자인 수원시청축구단에 이어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 축구단을 창단하게 됨으로서 축구도시 수원임을 다시 한번 부각시킴은 물론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 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을 연고지로 한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은 국내 여섯 번째 여자실업축구단으로 창단 후 국내 각종 대회(춘계연맹전, 전국체전 등)에 참가 매 대회마다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실업팀으로서의 기반을 닦고 국내 여자축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 한국축구 발전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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