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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민면접' 면접관 위촉


입력 2021.09.08 11:22 수정 2021.09.08 11:23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진중권·박선영·김준일 3인 체제

후보당 22분…심도 있는 문답 기대

9~10일 이틀에 걸쳐 6명씩 진행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진행되는 '국민면접'의 면접관으로 위촉됐다.


8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 전 교수는 오는 9~10일 진행될 대선후보 '국민 시그널 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위촉됐다. 진 전 교수와 함께 박선영 동국대 교수, 김준일 뉴스톱 대표 등 세 명이 면접관으로 '국민 시그널 면접'에 임한다.


'국민 시그널' 면접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12명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3000여 개의 '국민질문'이 바탕이 된다. 심도 있는 면접을 위해 후보당 22분씩 진행하며, 이에 따라 일정도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인 9일에는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장기표 김해을 당협위원장, 박찬주 전 충남도당위원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전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인 10일에는 황교안 전 대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박진 의원,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 하태경 의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선관위 측은 "공개 면접은 후보들 간의 토론은 아니지만 상당히 밀도 있는 토의 과정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기대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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