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9/9(목)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일축하고 '대선행보 본궤도'


입력 2021.09.09 07:30 수정 2021.09.08 21:40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윤석열 전 검찰총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 9일 춘천‧원주 방문…강원선대위 발대식 참석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강원도를 찾아 지역 민생탐방 행보에 시동을 건다. 지난달 31일 1박2일 일정으로 충청지역을 찾은 이후 열흘 만에 지역 방문이다.


윤 전 총장은 전날 자신을 둘러싼 '고발사주'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치사하게 공작하지 말라", "날 국회로 불러라"라고 일축한 뒤 주춤했던 선거운동을 본궤도에 올리는 모습이다.


특히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은 윤 전 총장이 '내가 직접 해명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이뤄졌다고 한다. 당초 예정에 없던 일정을 잡고, 사전 원고도 없이 급박하게 진행됐다.



▲ 靑 NSC "대북대화 조속 재개 위해 유관국 협력 강화"


청와대는 8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대북 대화재개를 위해 한미·한러 간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국들과의 소통·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미국이 대북 적대의도를 갖지 않는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한미 공동의 대북정책 패키지를 지속해서 협의하겠다는 입장도 확인했다.



▲ "화이자 맞고 소장 썩어"…24세 초등학교 교사 결국 사망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소장이 썩는 증상 등을 보였던 24세 초등학교 교사가 사경을 헤매다 결국 사망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광주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초등학교 남성 교사 A씨가 숨졌다. 그는 지난 7월 28일 순천의 한 동네 병원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을 받았다. 당시 그는 '1차성 레이노'(손끝 쪽 혈관 연축)와 '기무라병'(귀 주위에 염증 질환)이라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9월 입대를 앞뒀을 만큼 건강해 담당 의사도 "맞아도 된다"고 접종을 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접종 후 일주일 동안 가벼운 소화불량을 호소해 소화제를 복용하다가 지난달 10일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근처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종합병원 담당 의사는 "간이 너무 많이 부어 있고 이건 백신 부작용"이라며 "우리 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대학병원으로 빨리 가라"고 조언했다.



▲ "똑같이 해달라"…성관계 동영상 보여주며 7세 딸 강간 아빠 '징역 13년'


미성년자인 친딸들을 수년간 강간한 친부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더 높은 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정재오)는 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13세미만미성년자위계간음, 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3)에게 원심 징역 10년을 파기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20년 부착을 명령했다.



▲ 돈줄 말랐는데 '특공' 늘려봐야…2030 청약개편 '빈 수레 요란'


정부가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주택청약 특별공급 물량의 30%를 추첨제로 공급하는 제도 개편안을 내놨다. 청년층 청약 당첨기회를 확대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대출 규제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큰 효과를 거두긴 힘들 거란 전망이 나온다.


8일 국토교통부는 청년특별대책 당정협의회 후속조치 일환으로 신혼부부 및 생애최초 특별공급 제도를 일부 개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부 요건으로 청약시장에서 소외되는 청년층이 많단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민간에서 공급하는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 물량의 30%는 추첨제로 공급한다. 기존 대기수요자에게 70%를 우선 공급하고 잔여 30%를 새로 편입된 대상자와 우선공급 탈락자를 한번 더 추첨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진선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