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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하청 노사, 의견차에 협상 '난항'…7시30분 협상 재개


입력 2022.07.21 20:10 수정 2022.07.21 20:49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노사가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노사가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노사는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오후 3시부터 10분간 회의 후 정회했다. 손해배상 청구와 고용 승계를 놓고 논의하고 있지만, 견해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


노조는 임금인상 요구와 별도로 파업 행위와 관련한 손해배상소송 제기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으나 사측은 이를 거부했다.


사측은 고용 승계에 대해서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지만, 취업알선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노사는 오후 7시 30분쯤 대우조선 사내에서 협상에 다시 돌입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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