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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과기부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선정


입력 2022.08.10 09:32 수정 2022.08.10 09:32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국민 체감형 데이터 서비스 개발

ⓒBC카드

BC카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로부터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10일 밝혔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이란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2013년부터 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매년 새로운 과제에 대한 주관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올해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자는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


이번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BC카드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TDI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는12월까지 여행 관련 소비,개인별 이동 패턴 등 분산된 이종 데이터에 대해 가명정보 결합을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여행 큐레이션 서비스 ▲여행지별 상권분석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BC카드는 우선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뒤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에 제공할 계획이다.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전국으로 대상 지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BC카드는 이번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선정에 힘입어 공공 데이터 비즈니스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종철BC카드 데이터결합사업TF장(전무)은 “BC카드는 금융사 중 유일한 가명정보 데이터결합전문기관으로서 이번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국민 여행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관광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BC카드는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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