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44명·소방차 16대 출동…진화작업중
매립된 쓰레기 10t 가량 불탄 것으로 추정
경북 의성군 의성읍의 쓰레기매립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오로리 쓰레기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인력 44명과 소방차 16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매립된 쓰레기 200t 중 10t 가량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내역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