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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한화, 신정락 등 12명 방출 칼바람


입력 2022.10.10 15:19 수정 2022.10.10 14:49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2023시즌 대비 웨이버 공시 및 육성선수 말소 요청

한화서 방출 당한 신정락. ⓒ 뉴시스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총 12명의 선수를 방출하며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한화이글스는 10일 2023시즌 대비해 선수 12명의 웨이버 공시 및 육성선수 말소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웨이버 공시 대상은 신정락, 임준섭, 황영국, 김기탁(이상 투수), 이해창(포수), 강상원(외야수) 등 6명이다.


최이경, 김태욱(이상 투수), 최현준(내야수), 신제왕, 이종완, 안창호(이상 외야수) 등 6명의 육성선수도 말소했다.


가장 눈길을 모으는 선수는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이다. 천안북일고-고려대를 나온 신정락은 2010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이후 2019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로 유니폼을 갈아입었지만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44경기에 출전해 2승1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2을 기록했다. 프로통산 성적은 313경기 출전 23승 26패 11세이브 31홀드 평균자책점 5.28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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