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채원·허윤진, 차량 접촉사고로 타박상…음악방송 컴백 차질

그룹 르세라핌이 탑승한 차량이 접촉사고가 나면서 발매 첫 주 음악프로그램 출연에 차질이 빚어졌다.

ⓒ쏘스뮤직

19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이날 멤버 김채원·허윤진이 탑승한 차량이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멤버들과 동승한 직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다.

쏘스뮤직은 “정밀 검사 결과 두 멤버는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으로 당분간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예정됐던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21일 KBS2 ‘뮤직뱅크’ 출연 스케줄은 취소됐다. 21~22일 예정했던 팬사인회는 일정 조정 후 당첨자 대상 재공지 예정이다.

쏘스뮤직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김채원, 허윤진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르세라핌은 지난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