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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도 전세대출 금리 최대 1.1%P 인하


입력 2022.12.15 10:51 수정 2022.12.15 10:51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서대문 NH농협은행 본점 전경.ⓒNH농협은행

NH농협은행도 새해부터 전세대출 금리를 내린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고정금리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1.1%포인트(p) 인하하기로 했다. 고정금리 대출에 한해 우대금리를 1.1%p 확대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전체 대출금리를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상품은 서울보증보험과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이 보증하는 NH전세대출 상품이다.


농협은행의 전세대출 금리 인하는 최근 5대 은행 중 두 번째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신규 코픽스 6개월 변동 기준으로 전세대출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힌 상태다. 이에 따라 전세대출 보증기관에 따라 주택보증(주택금융공사)의 경우 0.85%p, 서울보증(서울보증보험)의 경우 0.65%p 인하된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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