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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지역 여행하던 국민 5명 '안전'


입력 2023.02.09 16:05 수정 2023.02.09 16:06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없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자료사진) ⓒ데일리안

외교부는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을 여행하던 우리 국민 5명이 '안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튀르키예 강진 피해에 따른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은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진앙지 인근 지역을 여행 중이었던 우리 국민은 모두 5명 정도로 확인됐다"며 "이 중 3명은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했다. 3명 중 2명은 대사관 공관 영사가 구출 요청을 한 지역까지 직접 차량으로 가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머지 2명은 소재와 안전이 확인됐고 조만간 안전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임 대변인은 "우리 현지 공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에 대해 계속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사항이 있으면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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