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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與 전임 원내대표단 만찬 취소…"강릉 산불 피해 상황 등 고려"


입력 2023.04.12 15:41 수정 2023.04.12 15:42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대통령실 "조만간 다시 일정 잡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경기도 화성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전임 원내대표단의 12일 용산 대통령실 만찬이 취소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오늘 예정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전임 원내대표단 만찬은 취소됐다"며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만간 다시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임기를 마친 주호영 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전임 원내대표단과 만찬을 갖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었다.


만찬에는 주 전 원내대표와 송언석 전 원내수석부대표, 원내대변인을 맡았던 장동혁·김미애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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