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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대역전극, 온라인에서도 남녀 통틀어 최고치


입력 2023.05.15 17:12 수정 2023.05.15 17:1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임성재 티샷. ⓒ KPGA

임성재의 대역전극이 펼쳐진 2023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최종라운드가 온라인 시청자 수와 갤러리 입장 규모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어제 SBS골프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6시간 동안 생중계한 최종라운드는 순간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15,550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중계한 국내 남녀 대회 중 가장 높은 수치이자 역대 최고 기록이다.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누적 시청자 수는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합쳐 27만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갤러리 동원면에서도 임성재는 흥행을 이끌었는데, 대회 마지막 날인 어제 1만 1,213명이 골프장을 찾았고, 나흘간 총 20,148명의 갤러리가 몰려 2023년 KPGA코리안투어 최다 관중 수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시차 적응이 힘들었지만, 많은 갤러리가 오셔서 끝까지 응원해 줘서 큰 힘이 됐다”라고 기쁨을 팬들과 나누며 “이 좋은 기운을 미국에서도 이어가겠다”고 이번 주 PGA챔피언십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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