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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가 역시나"…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부결


입력 2023.06.12 15:55 수정 2023.06.12 16:52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尹정부 들어 '체포동의안 제출' 민주당 4명 의원 모두 '부결'

12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친 윤관석 무소속 의원과 신상발언을 하기 위해 발언대로 이동하는 이성만 무소속 의원이 교차하는 가운데 체포동의요청 이유설명을 마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무위원석에 앉아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끝내 부결됐다.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석 293명 중 찬성 139명(47.4%) 반대 145명 기권 9명으로 부결됐다.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석 293명 중 찬성 132명(45.1%) 반대 155명 기권 6명으로 부결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체포동의안 표결에 '당론 찬성'으로 임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이뤄진 현역 의원 체포동의안 중 민주당 노웅래·이재명 의원은 부결됐고,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은 가결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4명 의원 모두 부결되는 기록을 갖게 됐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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