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GS건설은 24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친환경 건설사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연속 통합등급 A를 받은 것이다.
GS건설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시대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우선 GS건설은 젊은 문화예술인과 학교 체육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커넥트(Connect)’라는 이름으로 시행하고 있다.
커넥트는 GS건설과 문화예술인 그리고 관객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6월 GS건설 본사사옥 그랑서울에서 젊은 뮤지션들을 지원하기 위한 음악공연 ‘커넥트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연극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극 공연 ‘커넥트 뮤지컬’이 춘천시 앨리시안 강촌에서 열렸다. 지난해 10월 청계천광장에서는 음악공연 ‘커넥트 콘서트’를 총 18팀의 아티스트가 3부에 걸쳐 9시간 30분 동안 진행하기도 했다.
GS건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는 핵심 활동 가치를 ▲지역사회 지원 ▲미래세대 자립지원으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미래세대 자립지원’ 중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하는 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이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는 빈곤퇴치,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불평등완화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전등 교체 등의 주거환경 개선과 책상, 옷장, 침대 등 가구 및 PC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학생의 대학 진학 시 입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학업과 놀이가 가능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은 2011년 5월 1호를 시작으로, 2013년 6월 100호, 2023년 5월 300호점을 오픈하며 확장하고 있다. 현재 해당 사업은 어린이 재단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남촌재단과도 연계해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도 GS건설은 조직, 시스템, 제도,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윤리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GS건설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통해 고객과 사회가 신뢰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1994년 윤리규범을 제정·시행함으로써 윤리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고, 교육 및 시스템 구축 등의 다양한 윤리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GS건설은 윤리경영 홈페이지와 사이버신문고를 운영하며 윤리경영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임직원의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 내·외부인으로부터 사이버신문고를 통해 제보를 접수해 고객과 함께 윤리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떻게 윤리경영을 실천할 것인지, 실제 사례 및 이론을 중심으로 하는 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는 사내 감사조직을 대폭 강화해 현장과 본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윤리적 행위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기업지배 구조 헌장’을 마련,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ESG시대에 상생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며 “GS건설은 향후에도 ESG 선도 기업으로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