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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총파업 대회…경찰, 민주노총 간부 체포


입력 2023.09.16 17:09 수정 2023.09.16 17:10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철도노조 총파업.ⓒ뉴시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민주노총 간부가 체포됐다.


16일 서울 용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께 서울 용산구 갈월동 남영삼거리 대로에서 조용현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이 철도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중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철도노조가 붉은 연기를 뿜은 연막탄을 사용하자 경찰이 안전상 이유로 제지했고 조 국장이 이에 항의하다 충돌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철도노조는 파업을 통해 수서행 KTX 운행, KTX와 SRT 고속차량 통합 열차 운행, KTX와 SRT 연결 운행, 4조 2교대제 전면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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