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멀티골’ 포항 제카…K리그1 30라운드 MVP


입력 2023.09.19 21:32 수정 2023.09.19 21:3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K리그1 30R MVP 포항 제카. ⓒ 프로축구연맹

포항스틸러스 제카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제카는 16일(토)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 대 수원FC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제카는 전반 28분 완델손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첫 골을 넣었다. 이어서 제카는 전반 44분 하프라인에서부터 빠르게 수원FC의 오른쪽 측면을 침투해 낮은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 골을 기록했다.


K리그1 3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 대 강원FC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전반 5분 만에 나온 구스타보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 가브리엘과 갈레고가 연속 골을 넣으며 강원이 경기를 2-1로 역전시켰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강원 김대원이 쐐기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강원의 3-1 승리로 끝났다.


이날 승리로 강원은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고, K리그1 30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31라운드 MVP는 전남드래곤즈 유지하다. 유지하는 17일(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 대 전남드래곤즈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전남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K리그2 3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7일(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 대 FC안양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양 팀이 총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충남아산이 4-3으로 승리했다.


K리그2 31라운드 베스트 팀은 부산아이파크가 선정됐다. 부산은 16일(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라마스, 김찬, 성호영이 연속 골을 넣으며 3-0으로 승리했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이어가며 K리그2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K리그1 30R 베스트11. ⓒ 프로축구연맹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제카(포항)


베스트11

FW: 허율(광주), 제카(포항), 가브리엘(강원)

MF: 바셀루스(대구), 서민우(강원), 이명주(인천), 에르난데스(인천)

DF: 안영규(광주), 김영빈(강원), 오반석(인천)

GK: 김경민(광주)


베스트 팀: 강원

베스트 매치: 전북(1) vs (3)강원


K리그2 31R 베스트11. ⓒ 프로축구연맹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유지하(전남)


베스트11

FW: 모따(천안), 조르지(충북청주)

MF: 파울리뇨(천안), 임민혁(부산), 발디비아(전남), 성호영(부산)

DF: 박성우(충남아산), 유지하(전남), 민상기(부산), 이학민(충남아산)

GK: 김민준(천안)


베스트 팀: 부산


베스트 매치: 충남아산(4) vs (3)안양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