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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추석 연휴기간 49만6000명 SRT 이용


입력 2023.10.08 10:17 수정 2023.10.08 10:17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SR이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 운행 후 처음 맞이한 이번 추석 명절연휴(9.27.~10.3.) 동안 총 49만6000여명이 SRT를 이용했다고 8일 밝혔다.ⓒSR

SR이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 운행 후 처음 맞이한 이번 추석 명절연휴(9.27.~10.3.) 동안 총 49만6000여명이 SRT를 이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동일기간 이용객 47만2000명 대비 5.1%p 증가한 수치다.


노선별로는 경부선은 31만4000명, 호남선은 13만5000명이 이용했으며 경전선 1만8000명, 동해선 1만4000명, 전라선 1만4000명이 SRT를 이용했다.


일자별로는 이달 1일 이용객이 7만3991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지난달 30일 7만3687명, 27일 7만2097명, 추석 당일인 29일 7만1539명 순이었다.


귀성객은 추석 전날인 지난달 28일 3만9943명이 하행열차를 이용해 가장 많았으며 27일 3만9922명으로 뒤를 이었다. 상행방면은 이달 1일 4만1833명, 지난달 30일 3만9376명 순으로 귀경객이 많이 이용했다.


명절연휴 기간 많은 고객이 열차를 이용하면서 승차권 취소 또한 성행했다. 연휴기간동안 49만건의 승차권 취소가 발생해 취소율이 50%에 달해 평소보다 8% 높게 나타났다.


SR은 실수요 고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개선 등 노쇼 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SR은 한글날 연휴를 맞아 SRT를 추가로 투입해 공급좌석을 확대한다. 오는 9일 한글날 당일에 10량 열차에 10량을 추가로 연결하는 복합연결열차를 4회 추가 투입해 1640석을 더 공급한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철저한 사전검검과 고객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추석명절 대수송을 원활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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