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는 지난 6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비 허드(BE HEARD)’ 프로젝트 토크쇼를 열고 식음료(F&B), 이커머스 비즈니스, 아트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띠어리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비 허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변화를 선도하는 인물들을 지원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진실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토크쇼에는 2030 세대를 타겟으로 F&B, 이커머스 비즈니스,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자리했다.
스타일리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는 벨보이 매거진 박태일 편집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섰다. 패널로는 F&B 분야의 체인지메이커로 떠오르는 브랜드의 하예진 아트 디렉터와 젊은 층을 겨냥한 패션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 최재화 대표,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로 아이코닉한 작품세계를 이어가는 유 킴 필름 디렉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띠어리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커리어, 삶, 스타일’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시대의 혁신가로 불리기까지 각자 겪어온 커리어 여정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 평소의 패션 스타일과 패션이 지닌 힘, 커리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등 다채로운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내놨다.
이종혁 띠어리 팀장은 “띠어리가 올해 비 허드 프로젝트를 통해 이 시대의 체인지메이커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다 함께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띠어리는 본질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소재로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