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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로봇산업 현장방문 및 규제개선에 나서


입력 2023.11.24 09:31 수정 2023.11.24 09:31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애로사항 옴브즈만에 건의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 두번째)과 김기환 (주)에스티에스로보테크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과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지난 23일 부산 사상구 소재 산업용 로봇제조기업 ㈜에스티에스로보테크를 방문해 로봇산업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부산시 규제혁신추진단장과 함께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맞춤형 로봇 관리솔루션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사람을 대신해 단순노동을 반복할 수 있는 협동로봇을 제작하는 로봇 전문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설립 이후 큰 폭의 매출 성장세에 있다.


기보는 ㈜에스티에스로보테크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여 한 단계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미래전략산업 우대보증, R&D 패스트트랙 사업화보증 등을 지원했다.

김 이사장은 김기환 (주)에스티에스로보테크 대표와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우리 중소기업이 미래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제조기반에 지능형로봇과 같은 디지털기술을 접목하여 산업융합을 이루어야 한다"며 "앞으로 디지털전환(DX)의 핵심인 로봇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반영해 규제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이날 김 이사장의 부울경지역 방문을 끝으로 올해 현장방문 토론회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 이사장은 상·하반기 총 8개의 지역본부를 순방하여 임직원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왔다.


하반기에는 정부의 킬러규제 혁신 기조에 맞춰 중소기업 규제·정책분야 외부 전문가와 함께 규제 애로기업을 방문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보는 향후에도 현장토론을 비롯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중소기업의 규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소함으로써 킬러규제 혁파에 앞장서고, 내부 지원 정책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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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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