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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일본 UI은행에 디지털 플랫폼 수출


입력 2023.12.01 11:08 수정 2023.12.01 11:08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그룹의 인터넷전문은행 UI은행에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1월 UI은행 설립 시 SBJ은행의 디지털·ICT 전문자회사 'SBJ DNX'를 통해 키라보시에 클라우드 뱅킹 시스템을 제공했다. 지난 5월에는 키라보시와 디지털 및 금융 I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은 UI은행의 디지털 경쟁력 가속화를 위한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업그레이드, API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신한은행의 쏠(SOL), BaaS(Banking as a Service) 사업 솔루션 등 디지털 플랫폼 노하우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시장에 최적화된 뱅킹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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