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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새 대표 후보에 김영성...“AI 기반 사업 도약 기대"


입력 2023.12.14 13:29 수정 2023.12.14 13:3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내부 출신 대거 발탁...연금 및 TDF 점유율 확장 기여

김영성 신임 KB자산운용 대표ⓒKB금융지주

KB금융지주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KB자산운용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김영성 현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전무가 내정됐다.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현승 현 대표이사 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KB금융지주는 14일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KB증권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금융지주는 14일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고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 KB자산운용 등 8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이날 신임 대표이사 후보에는 전문성 있는 내부 출신 인사들이 대거 발탁됐다. 이현승 사장의 뒤를 이을 KB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후보에는 김영성 현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전무가 선정됐다.


김영성 전무는 국내 자산운용 전문가로 연금 및 타깃데이트펀드(TDF)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며 점유율 확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산운용업의 트렌드를 읽어내는 통찰력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종합자산운용사로의 도약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호평받았다.


추천 후보의 대표 선임은 이달 중 해당 계열사 대추위의 최종 심사와 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의 임기는 2년, 유임 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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