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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중기부 장관, 수산물 도매시장 방문 온누리상품권 환급 점검


입력 2023.12.17 11:19 수정 2023.12.17 11:19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18일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

수산물 물가 상황 등 점검

노량진 수산시장. ⓒ뉴시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오후 서울시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점검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의견을 청취한다.


해수부는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예비비를 추가 투입해 애초 15일 종료 예정이었던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수부가 협력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던 수산물 도매시장 소매상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한 바 있다.


조 장관과 이 장관은 이날 시장 내 점포를 돌아보며 최근 수산물 물가 상황과 전통시장 경기 동향 등을 점검한다. 직접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해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시연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소비자들은 수산물 가격 부담이 줄어들고 소상공인은 매출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본 행사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계속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담당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전통시장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수부와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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