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내년 2월 日서 첫 미니앨범 발매→쇼콘서트 개최까지

2월 9일·11일 쇼콘서트 개최

빌리(Billlie)가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선다.

23일 미스틱스토리 측에 따르면 빌리는 오는 2월 7일 일본 첫 미니앨범 '노크 온 이펙트'(Knock-on Effect)를 발매한다.

ⓒ미스틱스토리

빌리의 일본 컴백은 지난 5월 공개된 데뷔 싱글 '긴가민가요'(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Japanese ver.-) 이후 약 9개월 만으로, 지난 22일 신보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미스틱스토리 측에 따르면 빌리는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또 다른 콘셉트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과 소통할 전망이다.

빌리는 일본 첫 미니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공식 SNS에 오피셜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빌리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나비 포인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끌었다.

앞서 빌리는 데뷔 싱글이 2만 5000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숍 타워레코드 전국 매장 종합 판매량 2위에 오른 바 있다. 타이틀곡 '긴가민가요'의 일본어 버전 역시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싱글 및 주간 랭킹 3위, 라쿠텐 뮤직 실시간 랭킹 3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빌리는 지난 8월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 최대 패션쇼 '간사이 컬렉션 2023' LIVE ACT에 공식 초청돼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빌리는 오는 2월 7일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노크 온 이펙트'를 발매한 뒤, 2월 9일과 11일 각각 도쿄와 오사카에서 쇼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