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새해 1월 새롭게 구축되는 공공건축 통합관리 운영시스템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에 인천시 설계 공모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온라인을 통해 접수부터 공모, 설계 및 준공까지 설계공모 전 과정을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원클릭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홈페이지의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공공건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2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공모안은 적합성, 상징성, 대중성, 창의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총괄건축가와 내부심사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심사하고, 시민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에게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월 중 개별 통지하며 인천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설계공모 참가자와 운영자 모두의 비용과 노력이 절감될 것”이라며 “우리 시의 공공건축 정책과 디자인 홍보공간으로 활용될 홈페이지의 운영목적이 잘 표현될 수 있고, 국내외 모든 참가자가 쉽게 접근 가능한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