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새해 첫 해돋이를 호텔에서” 일출 명소 호텔은?


입력 2023.12.31 07:32 수정 2023.12.31 07:32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새해가 되면 떠오르는 해를 보며 희망찬 기운을 받기 위해 일출 명소를 찾는 사람이 많다.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조용히 해돋이를 보며 한해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일출 명소 호텔들을 소개한다.


제주의 남동쪽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전체 객실의 70%가 바다 전망으로 이루어져 있어 객실에서 편안하게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야외 산책로와 레스토랑, 수영장 등 호텔 내외부 곳곳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보다 한적하고 여유롭게 일출을 즐길 수 있다.


해비치는 새해 일출 맞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1일에 촬영한 일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호텔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호텔 1층 아트리움에 ‘느린 우체통’을 마련해 본인 또는 소중한 사람에게 엽서를 써 넣으면 내년 10월경에 추억을 담아 배송해줄 예정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서울 도심에서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아차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객실이나 호텔 내외부에서 한강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거나, 이른 새벽에 해돋이 등산도 즐길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는 객실에서 편안하게 서해안의 해돋이 광경을 즐길 수 있다.


새해를 앞두고 해맞이 호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뷰&풀(Winter Holiday View & Pool)’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붉게 물든 송도국제도시의 일출을 경험할 수 있는 센트럴파크 전망의 객실이 제공된다.


아울러 실내 온수풀 무제한 입장 혜택과 호텔 시그니처 레드 와인이 포함된다.


인천 송도의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38층부터 64층에 위치한 초고층 객실에서 서해의 일출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


객실에서 서해와 인천대교, 송도 도심 전망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일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오크우드는 신년 파티를 계획하는고객들을 위해스위트 객실 최대 40%의 할인 혜택이 담긴 ‘뉴 이어 게더링’ 프로모션을 오는 1월31일까지 진행한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새해 맞이를 위해 12월31일 23시부터 호텔 로비에서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한다. 남성 중창 공연과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푸짐한 선물도 준비됐다.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제공해 더욱 여유로운 휴식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1월1일에는 투숙객을 위해 일출을 맞이하기 좋은 호텔 인근의 별도봉까지 왕복 셔틀 버스 운행을 준비했다. 별도봉은 경사가 낮아 오르기 수월하고, 해안가에 위치해 제주의 일출 명소로 꼽힌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아름다운 제주의 오름을 산책하며 새해의 일출을 즐길 수 있는 ‘오름 산책’ 패키지를 출시했다.


‘오르머(oreumer)’ 브랜드의 오름 굿즈 교환권 1매가 담겨, 오름 등산에 유용한 제품을 호텔 내 1층 글래드샵(GLAD SHOP)에서 수령할 수 있다.


굿즈는 ‘오르머 제주오름 그래픽 티셔츠’ 1장 또는 ‘오르머 오름 등산 양말’ 2켤레 중에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오는 1월2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의 소노캄 거제는 선상 위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이색 ‘일출 투어’를 선보인다.고급 요트에서 수평선 위로 태양이 떠오르는 장관을 오롯이 마주할 수 있다.


투어 코스는 리조트 내의 선착장에서 출발해 해안산책로를 따라 남해 쪽빛 바다를 운항하는경로다.


갈매기 먹이 주기와 요트 조정석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요트에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음료를 제공한다.


일출 투어는 매주 일요일 오전6시50분부터1시간 동안 운영되며,1월1일의 경우 별도로 추가 운영한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