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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이어트도 작심삼일?" '이것'만 줄여도 절반은 성공


입력 2024.01.05 01:00 수정 2024.01.05 01:00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게티이미지뱅크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세우는 계획 중 하나가 '다이어트'일 것이다.


그러나 떡국 등 고칼로리의 명절 음식, 길거리에 넘쳐 나는 겨울 간식의 유혹 때문에 작심삼일로 끝나버리기 일쑤다.


다이어트는 몸매 관리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놓쳐서는 안 된다.


체지방이 높아지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염증 수치다.


체내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 암, 당뇨, 우울증 등을 유발한다.


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식단부터 조금씩 바꿔야 한다. 튀김류,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등의 식단보다는 마늘, 토마토, 강황, 양파, 생강, 콩류 등 항염증 효과가 있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염증 식단은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인지 능력 저하 위험을 줄여 치매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도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수영,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몸속 염증 반응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요즘과 같은 추운 날씨에 매일 야외 운동이 어렵다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러닝머신이나 제자리에서 빠르게 걷기 등의 운동도 좋다.


바른 자세도 염증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구부정한 자세는 림프 순환을 억제해 염증이 배출되는 것을 방해하는데, 어깨와 허리를 펴는 것만으로도 원활한 신진대사에 도움이 된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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