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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민수 '분당을' 출마선언…"분당, 부릴 수 있는 정치인 원한다"


입력 2024.01.26 00:19 수정 2024.01.26 00:21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김은혜 전 수석과 공천 경쟁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이 25일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분당을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한 뒤 현직 경기도 시·도의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민수 대변인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이 경기도 성남 '분당을' 총선 출마선언을 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2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분당 주민은 '모셔야 할 정치인'이 아니라, '부릴 수 있는 정치인'을 원한다"며 "나 김민수는 1996년 분당에 전입해 쭉 살아왔던 진짜 분당 사람이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분당의 삶과 여러 현안을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공정을 바로 세우고 윤석열정부가 추진하는 개혁과제를 완수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당시 내걸었던 분당신도시 재건축 등 분당 지역의 대선 공약을 완수하게끔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2019년 1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협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서 분당을 당협위원장에 선발된 바 있다.


앞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도 지난 22일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대변인과 김 전 홍보수석은 국민의힘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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