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북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원을 별도 출연한다. 이를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8억5000만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광주광역시 북구는 6.0%의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재창업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이다.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 인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